국내 기술력, 세계적으로도 인정
공지[언론/보도] 신축·중요 시설물부터 개선…2차 피해 방지해야”
등록일 : 2024.10.17조회수 : 483
기사원문보기 :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09180113570560857
[내진설계 패러다임 대전환]④“신축·중요 시설물부터 개선…2차 피해 방지해야”
국내 기술력, 세계적으로도 인정
오 회장은 “현재 20%도 채 안 되는 민간 건축물의 내진율을 30%로 끌어올리려면 수백조원의 돈이 필요하다”며, “천문학적인 비용을 써서 모든 건물의 내진설계 비율을 억지로 높이려는 대신 지역 거점 병원이나 소방서, 지자체의 재난 컨트롤타워, 통신장비 시설 등 중요한 공공 건축물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영화관, 복합시설물 등 핵심 시설물에 대한 선별적인 면진설계가 가성비 높은 방법”이라고 제언했다.
우리나라의 면진 장치 기술력에 대해서는 외국과 견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오 회장은 “적용 사례가 적다뿐이지 면진장치의 성능과 설계 기술력은 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면서, “특히 토목보다 건축의 면진 장치 기술이 더욱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유니슨HKR가 이를 만족하는 대표적인 업체”라고 말했다.
- 생 략 -
ⓒ 대한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