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누리플랜그룹, 유해가스 악취 잡는 친환경 설비 첫 수주
등록일 : 2022.06.07조회수 : 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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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개발 재생농축회수장치, 에너지비용 75%절감"대기업 영역에서 대기환경설비 실력 인정받은 것"
IPO 추진 자회사 유니슨HKR이 생산과 시공 맡아
유니슨HKR 관계자들이 벽산그룹 익산 사업장에서 재생농축회생장치 파일럿 설비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이 회사는 약 1년간 시험 테스트를 거쳐 최종 수주를 하게 됐다. 유니슨HKR 제공
누리플랜그룹이 산업 현장내 유해가스와 악취를 줄이기 위해 독자 개발한 재생농축회수장치를 처음 수주했다. 그룹 자회사인 교량·건축 기자재 및 플랜트 배관전문업체 유니슨HKR이 생산과 시공을 맡았다.누리플랜그룹은 그룹의 대기환경 부문 양대 축인 누리플랜과 유니슨HKR이 손잡고 벽산그룹 익산 사업장이 발주한 대기환경 설비 생산 및 설치 사업을 23억원에 일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유해가스와 악취를 동시에 줄이는 재생농축회수장치(RCR)와 함께 굴뚝에서 나오는 흰색 수증기인 백연을 저감하는 장치를 생산해 설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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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과거엔 담을 뛰어 넘거나 복사ㆍ만능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 돈을 훔치고 사람을 해쳤다. 하지만 이제는 노트북과 해킹 프로그램, 약간의 해킹지식만 있으면 주거 침입이 가능하다”면서, “스마트홈 분야에도 재물과 자산을 확실히 보호해주는 보안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파트ㆍ빌딩 보안솔루션 사업 진출은 누리플랜의 모토인 ‘세상을 아름답고 안전하게 만드는 기업’과 맞닿아 있다.
이상우 누리플랜그룹 회장은 “이번 수주로 독보적인 기술력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다시 확인했다“며 “유니슨HKR 기업 공개는 글로벌 대기 환경 기업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대규 기자(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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