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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뉴스/보도] 천안시, 후원금 기부 등 연말 온정 잇따라 [2021.12.23]

등록일 : 2021.12.27조회수 : 5221

기사원문보기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19319




유니슨HKR, 中후동조선과 60억원 규모 '신축이음관' 공급 계약

"LNG 선박 부품 시장 선점"

코스닥 상장 추진, KB증권 주관사 선정



코스닥 상장을 앞둔 플랜트·기자재 제조업체 유니슨HKR이 중국 조선사와 6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용 배관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한·중·일 조선업계에서 쌓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LNG 선박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각오다.



유니슨HKR은 지난달 중국 후동중화조선과 LNG 선박용 신축이음관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유니슨HKR은 계약 내용에 따라 2025년까지 6척 분량의 1차 물량을 납품하고 이후 추가로 6척 물량을 더 공급할 계획이다. 총수주액은 약 60억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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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설립된 유니슨HKR은 국내 경관조명 1위 업체 누리플랜의 계열사다. 신축이음관을 비롯해 플랜트 구조물을 지지하며 충격을 흡수하는 스프링 행거, 극저온 유체가 흐르는 배관의 온도 변화를 차단하는 콜드 서포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백연 저감장치 등 대기환경사업과 지진 피해를 줄이는 면진 받침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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