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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만리 시즌3' 대한민국 ESG 모범기업은?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시즌3를 맞는, KBS 기술강국 프로젝트 '중견만리' 1편에서는 전 세계 산업의 화두인 ‘ESG 선두 기업’을 소개한다.
ESG는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2020년 터진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기업들이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핵심가치가 되었다. 코로나19와 같은 초대형 위기가 와도 흔들리지 않을,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산업의 핵심 전제조건이 된 것. 이러한 전제조건을 평가하는 척도가 바로 Environmental(기업이 얼마나 환경을 생각하는지), Social(얼마나 사회에 공헌하는지), Governance(얼마나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지)이다.
누리플랜은 발전소나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백연(白煙)을 제거하는 백연저감시스템을 개발해, 대기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흔히, 수증기라고 인식되는 백연은 실제로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대기 오염과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제조업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오염물질 저감,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큰 과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누리플랜이 자체 개발한 백연저감시스템은 응축 필터와 팬을 활용한 공랭방식으로 작동되어, 장치 가동 5초 만에 백연이 90% 이상 감소하며, 동시에 미세먼지 및 악취까지 저감 가능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누리플랜은, 올해 7월에 열린 ‘제16회 2021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대기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세계 최초로 필터 방식의 백연저감장치가 탄생하기까지의 알려지지 않았던 개발 히스토리와 함께, 실제로 백연저감장치를 설치했을 때 백연의 양과 미세먼지 등이 얼마나 저감되는지 리얼한 실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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