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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한주 동안의 취재 뒷이야기를 알아보는 취재수첩 시간입니다. 김동환 기자와 함께 합니다.

김기자,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리포트}

{앵커:먼저 지진 애기부터 해야할 것 같은데요, 지난 한주 지진 불안이 한반도, 특히 부산경남 지역을
휩쓸었죠.}

{수퍼:일본 큐슈지역 지진여파, 부산경남이 흔들}
네, 일본 큐슈 지역을 잇따라 강타한 지진 여파가 부산,경남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놀란 시민들의 전화가 폭주하면서119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는데요,갈수록 지진 발생빈도가 높아지면서
부산경남이 안전지대인가를 놓고 걱정이 쌓여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바다를 사이에 두고 일본과 마주보고 있는 부산의 경우 내진 설계율이 전국 최하위권 수준입니다.

{수퍼:내진설계 미흡, 재난대응 시스템 절실 }
88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이나,5층 이하 건물의 경우는 거의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습니다.

특히 부산은 연약지반과 매립지가 많다는 것도 불안감이 들게하는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일본의 재난상황 보도에 구호품을 받기위해 줄지어 선 일본국민들의 모습 보셨을텐데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잘 갖춰진 재난대응 시스템에 익숙해 져 있기 때문인데요,우리나라는 지진이 나면 딱히 신고하거나 재난대비 행동지침을 안내받는 시스템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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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지진 같은 천재지변을 어떻게 할수는 없겠지만 대응 시스템 마련은 절실한 상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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